[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2020년도 당기순이익이 1조 9,515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 최영호 상임감사에 따르면, 한전은 2020년 매출액 57조 9,894억 원, 영업이익 2조 7,851억 원, 당기순이익 1조 9,515억 원을 달성하며 모처럼 흑자를 기록해 주당 1,216원의 배당을 하게 됐다.

최영호 상임감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따뜻한 봄기운에 벚꽃이 활짝 핀 오늘, 나주 한전 본사에서 제60기 사업연도(2020년) 한국전력공사 정기 주주총회가 있었다.”면서 “상임감사로서 감사위원회를 대표, 한국전력 주주님들께 회계 및 업무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했다.”면서 이 소식을 전했다.

이어 “2020년 매출액은 57조 9,894억 원, 영업이익은 2조 7,851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 9,515억 원이었다.”면서 “모처럼 흑자를 달성, 주주님들께 주당 1,216원의 배당금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 상임감사는 마지막으로 “지난해 11월 한전 상임감사로 부임한 이후 처음 갖는 주주총회여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페친님들을 포함한 주주 여러분을 볼 생각에 한편으로는 설레는 하루였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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