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림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낙후된 주거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주거환경 정비, 문화거점시설 조성, 지역공동체 역량강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총 사업비 91억원이 투입되는 문재인 정부 역점 사업이자 민선 7기 제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앞으로 방림2동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방림동 73-4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집수리사업, 주민어울림센터 조성, 시니어창업센터 조성, 주민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청장은 “오늘 위촉식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礎石)이다.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조정의 창구역할을 해주시면 저는 주민협의체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해서 충분히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림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잘 준비하고 추진하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개선, 주민들이 필요한 문화․복지공간 확충으로 ‘살기좋은 동네, 주민이 행복한 방림2동’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경미 방림2동 도시재생뉴딜사업현장지원센터장은 “우리는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모였다. 도시재생사업의 계획수립과 시행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우리 삶의 터전인 방림2동을 아름답게 가꿀 것이다.”며 “ 도시재생의 물결이 남구전역에 널리 퍼져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림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00년 11월에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방림동 74-3번지 일원 56,000㎡에 노후 주거지역에 대한 기초인프라 확충 등 주거환경개선과 집수리, 안심골목 CCTV설치, 색깔 있는 거리조성(마을 벽화), 어울림센터 건립, 시니어창업센터 건립, 주민역량강화, 협동조합육성, 주민공모사업,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