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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취재현장]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3.16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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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16일 오전 11시 홀리데이인 광주 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희율) 주관으로 15개 시·도 대표회장 환영식 및 제232차 시·도 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더 이상 힘들지 않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국토 균형발전과 주민주도적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른쪽부터) 김병내 남구청장,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박희율 광주남구의회의장은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해 "제232차 시도대표 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희율 광주남구의회의장은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바쁘신 중에도 금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외빈 소개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중구의회의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이형석 국회의원,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박희율 광주남구의회의장, 김태영 광주서구의회의장, 이영훈 광주광산구의회의장, 주순일 광주북구의회의원, 김정기 광주시의원, 임미란 광주시의원, 최미정 광주시의원과 전국 시·도 자치구의회 대표회장들이 참석했다.

조영훈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사회질서가 새롭게 재편되는 가운데 지역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더불어 잘살고, 전국 어디나 골고루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을 살리기 위한 지역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지역분권을 통한 균형발전의 과제 해결을 위해 모두 고민하고 힘을 합해나가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항상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올해로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았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부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들의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것까지 지방정부의 권한과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며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는 의장님들의 의정활동에 큰 동력이 되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의 전기가 될 것이다"고 축하를 전했다.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해 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방문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해 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방문기념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 지방의회와 지자체가 의기투합하여 지역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방역대책과 민생안정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며 K-방역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는 것에 대해 지자체장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과거 산업 사회가 국가 간 경쟁시대였다면, 지금은 각 지역이 고유함과 독특함을 살려 균형있게 발전해야 국가 경쟁력이 제고되는 도시.지역 간 경쟁시대, 지방분권시대이다. 정부와 정치권도 방관자적 자세에서 벗어나 지역 균형발전과 온전한 지방분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예산증액, 조세감면, 분권, 법률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이나 메가시티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그 힘과 지혜를 모으는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이영훈 광주 관산구의회의장에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영훈 광주 관산구의회의장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영훈 광주 관산구의회의장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영훈 광주 관산구의회의장은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후 의회 직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
김태영 광주서구의회의장은 의장상을 수상한 이영훈 광주광산구의회의장을 축하하며 "앞으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자치분권이 올바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며 기념촬영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광주남구청장에게 전달했다.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이형석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신 광주시 동구의회 정미용 의원을 비롯한 6명의 구의원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시도 대표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위한 최근 협의회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 및 국가균형발전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 및 관계기관에 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취재현장]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은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우리 모두의 숙원이었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32년 만에 이뤄졌다. 올해는 이와 관련된 인사권 독립 등 준비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한편으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진정한 혁신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제대로 된 자치 분권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기초의회와 광역의회가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나가야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임미란 광주시의원, 김정기 광주시의원, 최미정 광주시의원은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해 "제대로 된 자치 분권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기초의회와 광역의회가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나가겠다"며 축하의 박수를 전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 도입 후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은 여전히 노력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수도권과 지방간 격차가 심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규모 지방자치단체로는 수도권의 블랙홀을 막아낼 수 없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소멸 문제도 극복할 수 없다"며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축사를 전했다.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이 하나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주순일 광주북구의회의원에게 의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병내 남구청장,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박희율 광주남구의회의장과 유공자들은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전국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2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한 시도대표회장들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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