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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민주주의의 밑거름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민주주의의 밑거름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3.1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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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9혁명 주역 참석…금남로 ‘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 다큐 제작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 되도록 힘과 지혜 모으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5일 오전10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3.15의거 정신 계승 및 선양에 기여하여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이정윤 순천에코그라드호텔총괄본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3.15의거 정신 계승 및 선양에 기여하여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이정윤 순천에코그라드호텔총괄본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후 주먹인사를 나누며 격려를 전했다.
이정윤 순천에코그라드호텔총괄본부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3.15의거 정신 계승 및 선양에 기여하여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한남숙 순천에코그라드호텔회장은 민주주의의 밑거름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3.15의거 정신 계승 및 선양에 기여하여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상한 이정윤 순천에코그라드호텔총괄본부장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남숙 순천에코그라드호텔회장은 "3·15의거의 힘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다시 뜨겁게 타올라 자유·민주·정의를 향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긴 터널 속에서 모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용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이정재 광주3.15기념사업회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윤형덕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송현일 광주시의원, 이명순 광주시평화기반조성과장, 고현경 광주시평화교류지원계장, 구재길 세종요양병원이사장, 한남숙 순천에코그라드호텔회장, 이정윤 순천에코그라드호텔총괄본부장, 김용배 시민사회단체협의회사무총장, 최한아름 방송인, 박찬용 교수, 광주3·15의거 주역, 3·15 및 4·19단체 회원, 시민 등 99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기록영상 상영,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960년 4·19혁명 당시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4·19혁명 주역들이 광주를 찾아 기념식에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광주 3.15의거는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100년의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 항쟁이었다. 독재와 불의에 맞선 광주 3.15의거는 마산의거보다 3시간 앞서 일어났다. 이후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고,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지며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구재길 세종요양병원이사장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제61주년 광주 3.15 의거를 기념해 이 땅의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민주열사들의 고귀한 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재와 불의에 맞서 마산의거보다 3시간 앞서 일어난 광주 3·15의거는 이후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으며,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지며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며 “광주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마산 3·15의거와 함께 올바르게 기록되고 기억돼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기념식장 입구에서는 ‘3·15의거 사진 전시회’가 열려으며, 광주3·15의거 발생 현장인 광주 금남로공원에서는 당시 시위 시간인 12시45분에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 시위’를 재현하며 다큐 영화 형식으로 촬영해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3·15의거의 숭고한 의미를 알렸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윤형덕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광주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마산 3.15의거와 함께 올바르게 기록되고 기억되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이홍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송현일 광주시의원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광주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마산 3.15의거와 함께 올바르게 기록되고 기억되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김용배 시민사회단체협의회사무총장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영구집권을 위한 자유당 이승만의 3.15 부정선거에 맞선 첫 봉기인 광주시민의 항거는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의 횃불이었다. 그러나 이 봉화의 광주3.15가 그동안 역사로 바로서지 못한채 시대의 고아로 방치되어 왔다. 이제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울 때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주3·15의거를 기념하며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전 가정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했다.

한편 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이승만 자유당 독재 정권유지를 위한 부정선거에 맞서 시민과 학생들이 이에 항의해 일어난 시위다.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싸웠던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서 4‧19혁명의 기폭제이며, 이날 광주 금남로에서는 1000여 명이 참여해 ‘哭 민주주의 장송데모’를 했던 민주·민족운동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던 3·15의거의 의미가 바르게 평가되고 기억될 수 있도록 그동안 민간 주도로 개최해온 기념식을 2017년부터 정부기념일에 맞춰 광주시 주관으로 개최하며 자유·민주·정의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민주주의의 밑거름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 개최]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3.15기록 영상이 상영됐다.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3.15기록 영상이 상영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3.15 기록영상을 꼼꼼히 시청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3.15의거 정신 계승 및 선양에 기여하여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박찬용 교수에게 시장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3.15의거 정신 계승 및 선양에 기여하여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이정윤 순천에코그라드호텔총괄본부장, 박찬용 교수와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
한남숙 순천에코그라드호텔회장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였을 뿐 아니라, 3.15의거 정신 계승 및 선양에 기여하여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표창패를 수상한 이정윤 순천에코그라드호텔총괄본부장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이정재 광주3.15기념사업회장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3.15의거는 4.19혁명의 원인이고, 4.19는 3.15의 완결이다. 3.15의거와 4.19혁명을 한뿌리의 항쟁으로 하는 4.19혁명 대 역사통합이 이루어질때 우리 현대사와 민주운동사가 비로서 바른 역사로 이어질 것이다. 바로 국가의 정체성이다. 이 중심에 광주가 있다. 광주인이여! 호남인이여! 그리고 한민족 한국인이여! 1960년 광주3.15정신으로 위대한 대한민국과 통일대업을 이룩하자"며 광주 3.15 선언문을 낭독했다.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3.15의거의 뜻을 기리고 있다.
최한아름 방송인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의 원활한 사회와 진행을 하고 있다.
이명순 광주시평화기반조성과장, 고현경 광주시평화교류지원계장은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3.15 의거 노래제창을 하고 있다.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3.15 의거 노래제창을 하며 그 뜻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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