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문화예술봉사단(단장 불태산)은 사랑과 희망, 마음과 열정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문화예술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 선용 및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4일 오후 1시 송산유원지에서 한여름 더위를 씻겨주는 일요특설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감문화예술봉사단은 주민들이 즐겨찾는 도심속 공원에서 민요, 트롯가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무대로 송산유원지 주위를 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불태산 공감문화예술봉사단장은 “매주 일요일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일요특설굥연은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 공연을 자연을 벗 삼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 친구, 애인 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불태산 단장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문화수도에 걸맞는 진정한 공연문화를 대중음악을 통해 만들어 보고 싶다. 공연을 하면서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 단원들 모두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주민들에게 음악과 함께 노래로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커다란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박영선(58)씨는 “가족들과 함께 더위를 피해 유원지에 왔다가 일요특설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며,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피서도 하고, 좋아하는 음악공연도 들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특히, 열정적으로 부르는 노래는 가슴을 적시고, 뜨거운 울미으로 마음에 와 닿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감문화예술봉사단은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 불우시설 방문 및 어르신 섬기는 일, 봉사단체와 연계한 사랑과 나눔 음악활동 및 사회가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친선도모와 장애우 및 노인들에게 사랑의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순수 봉사단체이다.
지난 2009년 9월 창립된 공감문화예술봉사단은 매주 일요일 봉사를 목적으로 광산구 송산유원지를 찾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매월 1회 함평 청수원요양원을 찾아가 시설 생활인들을 위해 공연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