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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3.05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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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호 구청장, 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등 참석

도시인프라 등 16개 분야 27개 사업 논의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위원장 이용빈)‧을지역위원회(위원장 민형배)가 4일 오후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협의회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협의회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정책협의회는 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은 비대면(화상)으로, 광주시·광산구의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갑·을지역위원회 당직자, 광산구청에서는 김삼호 구청장과 이돈국 부구청장, 실‧국장 등 10여 명이 구청 7층 윤상원 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원중계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다뤄진 현안은 도시인프라 등 16개 분야 27개 사업. 참석자들은 의료·문화·체육시설 확충, 기후 위기 대응 방안 모색, 자원 순환 활성화 사업과 같은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의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용빈 광산구갑지역위원장은 “작년에 광산구와의 긴밀한 협의로 10여 년간 답보상태였던 광주송정역사 증축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광산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매고 함께 뛰는 한 해를 만들자”고 밝혔다.

민형배 광산구을지역위원장은 “‘자치분권 정책협의회’는 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의 노력이 시민 삶에 이로운 결과를 만드는 좋은 협력 창구다"면서 "최근 이슈가 된 산정지구 택지개발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과거 지구 단위 개발의 한계와 불편을 없애는데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두 국회의원의 뒷받침이 있었다”며 “광산구민의 행복을 위해 중앙정치와 지역 행정의 협업을 지속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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