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문재인대통령팬카페회원들은 1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공원 소녀상앞에서 제102주년 3.1절 만세삼창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만세삼창에는 김금림 광주광역시문팬대표, 정해권 총무, 광주.전남 개혁국민운동본부 최미선외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금림 광주광역시문팬대표는 “3.1운동의 함성과 정신은 일제의 식민 통치를 뒤흔들었을 뿐만 아니라 해방의 원동력이 됐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에도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던 친일 세력의 반발로 친일잔재 청산의 기회를 잃고 말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충원에는 항일 운동가의 지척에 친일파의 묘역이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당당하게 가르칠 수 있도록 친일파들의 묘를 파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만세삼창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치며, 국립현충원 친일파무덤 즉각 이장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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