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배인수 전 서창농협조합장은 2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2층 무등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0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았다.
배인수 전 서창농협조합장은 제12,13,14,15,16기,18기,19기 민주평통 광주서구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 및 제18기, 19기 서구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과의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하여 통일공감대 확산 및 협의회 사업의 외연확대에 기여했으며, 협의회장을 도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통일정책 추구를 위한 정책건의, 강연회,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지역통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활동사항을 살펴보면, 2017. 9. 28, 평화공감 특별 강연회, 2018. 5. 13 광주 평화통일 원탁회의, 2019.12.12. 라운드형 광주평화통일포럼 등 광주지역회의·광주서구협의회 주관하는 정부의 대북정책 및 국제 정세에 대한 강연회 및 포럼 등에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번영과 평화담론에 대한 여론을 수렴, 공감대 확산 및 대북․통일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2017년 10월 23일부터 12월4일까지 8주형 과정형 통일시대시민교실과 2018년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4주형 과정형 통일시대시민교실을 개최해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서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공감 확산을 선도할 통일리더 양성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국민화합을 위해 광주서구협의회와 울산동구협의회 간 자매결연을 맺어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민통합 및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한 바 있다.
또한, 2017년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울산동구협의회를 방문, 환영식과 공동세미나 및 울산의 주요시설 시찰 등을 통해 지역 간의 우수 통일활동 사례를 공유한 바 있으며, 2018년 11월 1일부터 2일 울산동구협의회를 초청, 북한체제의 지속요인과 최근의 정세를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통해 양 협의회 간의 통일의견 발표했다.
또, LA협의회 광주초청 자매결연 협약 및 교류, 광주․제주 합동 평화통일포럼, 광주․대구 합동 평화통일포럼 등을 통해 국민화합을 이끌었으며, 지역 내 주요 사회 단체와의 연대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광역시 장애인 재활협회 부회장, 광주광역시 서구 보장협의체 고문을 역임하며 소외계층 후원, 나눔의 재능기부 실천해 왔으며, 광주서부경찰서 금호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서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소외계층의 인권향상을 위한 봉사활동과 국가사업 홍보 등 시민의식 실현과 나라사랑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997년부터 2017년까지 서창농협 조합장에 역임하며 서창농협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문화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을 물론 조합원 실익사업 추진과 영농환경 개선사업과 종합복지사업 추진했으며, 2007년부터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수탁받아 선도교화하고자 인성적응 훈련은 물론 가족환경 개선, 비행재발 방지를 위한 직업훈련 추선 및 원호지원금 지원하고 있다.
배인수 전 서창농협조합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또한 지역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국민화합, 평화통일의 비전을 나누는 삶을 살라는 채찍으로 알고 있는 힘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