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 송정농협(조합장 김형덕)은 지난 24일 조합장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의 감염예방과 정부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 이동현 송정농협 상임이사와 조합원들이 참석해 장학생 12명에게 120만원 씩 총 1천2백만원을 순차적으로 지급 전달하였다.
김형덕 송정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내수경기가 침체된 상황에 농업인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하여 지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농협은 매년 자녀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금년까지 670여명의 학생에게 약 6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한편, 송정농협은 광주지역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때 코로나 19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 1,600조합원에게 1인당 50매씩 총 8만장의 마스크를 무상 지원한 바 있으며, 코로나 성금 5백2만원을 광산구에 전달 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사랑의 꽃 나눔행사를 갖기도 했으며, 추운 겨울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농산물꾸러미 100개를 전달 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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