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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유승민‧곽상도‧윤석열은 수사‧기소 분리 실천에 감사해야”
조국 “유승민‧곽상도‧윤석열은 수사‧기소 분리 실천에 감사해야”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2.28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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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수사‧기소 분리와 수사청 신설 공약

곽상도, 수사‧기소 분리와 수사청 신설 법안 대표 발의

윤석열, 인사청문회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답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기소 분리 실현에 대해 “다른 이는 몰라도 유승민, 곽상도, 윤석열 등은 이 실천에 감사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7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선 후보가 수사 기소 분리와 수사청 신설 공약을 냈을 때, 곽상도 의원 대표 발의로 수사 기소를 분리하고 수사청을 신설하는 법안을 냈을 때, 그리고 윤석열 총장이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이 방안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답변했을 때 언론과 검찰 내부에서 아무런 비판도 나오지 않았다.”고 언론과 검찰을 저격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수사와 기소 분리가 검찰개혁의 궁극 목표임은 정파 불문 모두 동의했던 사안이었다.”면서 “그런데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했던 이 ‘분리’ 법안을 실제 실현하려 하자, 난리를 치며 비판한다.”며 “다른 이는 몰라도 유승민, 곽상도, 윤석열 등은 이 실천에 감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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