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제8대 김보곤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이사장 취임식이 25일 오후 5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로 실시된 이날 취임식에는 신임 김보곤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이사장(디케이주식회사 대표이사 · 회장), 부인 차상례 여사, 박옥식 7대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사장, 정성태 전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호남대학교총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염홍섭 회장, 박성수 전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 차용훈 한국산학협동연구원장, 전양현 부원장, 조호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최승식 남부대학교무도경호학과장, 정은주 유한회사무이대표, 정순영 대표, 위등 장흥군의회의원, 최인순 명선헌한정식대표(김치대장금)과 회원들, 염필호KBC차장, 박진영 방송인이 참석했다.

신임 김보곤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지난 1년여 동안 일상생활의 혁명을 우리는 직접 겪은 바 있다. 이제 우리 광주광역시가 제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특히 인공지능도시로서 앞서가기 위한 발걸음을 크게 걷고 있다. 앞으로 저도 키우리 이사장으로서 임기 동안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4차 산업과 인공지능 분야에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이러한 노력들이 문화광주와 관광전남을 살찌우는 인문학적 접근방식도 보태져야 할 것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제가 오늘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이사장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회원들께서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산학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박성수 전광주전남연구원장의 제안으로 지난 2002년 12월 설립됐다.

설립 이후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경영애로사항-조직관리, 생산관리,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기업체 교육이나 경영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취재현장] 제8대 김보곤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이사장 취임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