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과 오늘 아침 기온 차 13~26도로 매우 커 건강 유의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한파주의보가 내린 광주‧전남지방은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남 남해안을 제외한 전 지역이 0도 이하로, 어제 아침보다 3~10도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아침 최저기온황(23일 07시 현재, 단위:℃)은 - 곡성 -3.3, 영암 -2.8, 화순 -2.5, 함평 -2.1, 보성 -1.9, 영광 -1.7, 나주 -1.6, 장성 -1.3, 광주 –0.7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 중이며, 어제 낮 기온(16~23도)이 크게 오른 가운데 어제 낮과 오늘 아침의 기온차가 13~26도로 매우 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우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어제보다 8~11도 낮아 쌀쌀하겠으며,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 한파주의보: 광주, 전라남도(영광, 함평, 장성, 담양)
- 강풍주의보: 흑산도‧홍도, (9시 해제) 거문도‧초도, 여수
- 풍랑주의보: 서해 남부 먼바다, (9시 해제) 서해남부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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