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기온 20도 내외…모레 아침 내일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건강관리 유의해야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완연한 봄 같은 날씨를 보였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해서 불어오는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어제(14.2~20.7도)보다 5도 내외로 더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이 20도 내외의 4월 하순 기온 분포를 보였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2월 최고기온 극값이 기록된 곳이 많다.
* 2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경신 지역(21일 17시까지, 단위:℃)
- (1위) 순천 23.7 장흥 23.3 광양시 23.3 보성군 23.2 광주 22.6 강진군 22.4 흑산도 22.0 고흥 21.9 진도군 21.4 영광군 20.8 목포 20.1 완도 20.0 여수 18.7
- (2위) 해남 20.9
내일(22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 낮겠으나, 내일까지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한편, 내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23일) 아침 기온이 내일보다 10도 가량 떨어져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