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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의협 불법 집단행동 좌시하지 않고 엄중하게 단죄”
정세균 총리 “의협 불법 집단행동 좌시하지 않고 엄중하게 단죄”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2.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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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성폭행 등 의사면허 취소를 교통사고만 내도 취소되는 것처럼 호도”

“국민을 위한 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시길 간곡하게 당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정세균 총리가 의사협회의 불법 집단행동 표명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엄중하게 단죄하겠다고 선언했다.

YTN에 출연한 정세균 국무총리. (자료 사진 : YTN 캡처).
YTN에 출연한 정세균 국무총리. (자료 사진 : YTN 캡처).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의협이냐?”며 “정부는 국민의 헌신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집단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만일 의협이 불법 집단행동을 현실화한다면 정부는 망설이지 않고 강력한 행정력을 발동할 것”이라면서 “결코, 불법을 좌시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하고 엄중하게 단죄하겠다.”고 밝혔다.

“5일 후,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지난 1년의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날”이라고 상기한 정 총리는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19일 국회의 의료법 개정 논의에 반발하여, '백신 접종 전면 잠정 중단' 등 집단행동 가능성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살인, 성폭행 등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에 대해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반발”이라면서 “의협은 마치 교통사고만 내도 의사면허가 무조건 취소되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세균 총리는 또 “지금까지 국민 모두가 인내와 희생으로 쌓아온 K방역이고, 그 마무리가 백신 접종”이라면서 “3차 유행이 잦아들지 않고 언제 다시 악화될지 모르는 살얼음판을 걷는 상황”이라며 “성공적 백신 접종을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도 모자랄 때”라고 설명하고, “의사 단체만을 위한 의사가 아닌 국민을 위한 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시길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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