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서남권 교통중심지인 광산구에 이동인구의 급증이 예상되고있다. 이에 따른 코로나 19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거점시설인 광주송정역에 방역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일반적인 캠페인에서 탈피해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이벤트성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귀향객 방역 및 팜플렛 배부활동, 쿨링포그 앞에서 열차이용객 방역 및 배부활동, 역사내부 방역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송정역사를 통해 광주를 방문한 귀향객은 “코로나19로 고향을 찾는 것이 불안한 요즘, 조금이나마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안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송정역은 광주를 대표하는 역으로, KTX, SRT를 포함한 기차편이 매일 약 142편 운행되고 있다. 또한,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대중교통을 통한 도심 이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