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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광산구배구협회장에 신성선 후보 당선
제2대 광산구배구협회장에 신성선 후보 당선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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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선거에서 33표 중 21표 획득하며 압도적지지 받아

신성선 당선인 “소통하는 협회, 투명한 협회, 성장하는 협회 만들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생활체육광산구배구연합회 5대 회장을 역임했던 신성선 후보가 제2대 광산구배구협회장에 당선되면서 앞으로 4년간 광산구 배구의 선봉에 서게 됐다.

신성선 당선인
신성선 당선인

광산구배구협회는 2월 3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총 33명의 선거인단이 투표를 실시해, 기호 1번 신성선 후보가 33표 중 21표를 획득하며 여유 있게 회장에 당선됐다.

신성선 후보는 “‘소통하는 협회, 투명한 협회,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배구협회 사무실 확보 ▲자모배구 육성 ▲전국시니어배구대회 유치 ▲배구전용구장 건립 ▲광주시배구협회와 소통 등 내세우며 무난하게 당선됐다.

신성선 당선인은 생활체육광산구배구연합회 5대 회장 당시 ▲비아농협장기배구대회 ▲첨단병원장기배구대회 ▲전국우리밀배구대회 등을 앞장서 유치했고, ▲수완동다목적체육관 건립에도 중추적 역할을 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광산구배구협회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애초 공지한 공고에 의해 1월 5일, 6일 양일간 등록접수한 후 1월 12일에 선거를 치러야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등록과정에서 신성선 후보가 단독후보로 인정돼 당선인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선관위의 잘못을 구실로 이를 무효화하고 잠정 연기해 논란을 일으키며, 광산구 배구계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다행히 새로운 선거관리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이를 잘 수습하면서 재등록을 받아 이날 선거를 실시하며 한 달 가까이 끌어온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통합)광산구배구협회 제2대 회장으로 신성선 후보가 당선됐다.

신성선 후보 공보물. (사진 출처 : 광산구배구협회 Daum 카페)
신성선 후보 공보물. (사진 출처 : 광산구배구협회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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