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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중교통 종사자·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무안군, 대중교통 종사자·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1.2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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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종사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했다.

택시 운전자가 선별진료소를 찾아 전수검사를 하는 모습.
택시 운전자가 선별진료소를 찾아 전수검사를 하는 모습.

지난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보건소 직원이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검체 채취를 했고 개별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무증상 감염자를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 도입한 신속 항원 검사키트를 활용하여 205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교통약자 종사자들도 검사를 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선제적 진단검사는 무증상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고 이용객의 안전한 방역망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누구든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증상에서도 코로나19는 전염력이 있음으로 확진자 발생 후 대응보다 한발 앞서 조용한 전파까지 차단하겠으며 지속적인 선제검사로 대중교통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중교통 종사자들이 무안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
대중교통 종사자들이 무안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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