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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美 바이든 취임에 “가장 미국적인 대통령 기대”
송영길, 美 바이든 취임에 “가장 미국적인 대통령 기대”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1.01.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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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혼이란 미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소프트파워를 의미”

“바이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 약속”…“클린에너지 슈퍼파워 미국이 돼 다시 미국이 위대해지는 전환점 만들 수 있기 기대”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송영길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은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에 맞춰 “가장 미국적인 대통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위원장은 21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조 바이든 미합중국 46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의 영혼을 회복한다(Restore the Soul of America)’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슬로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영혼이란 미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소프트파워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주의, 기본권(생명, 재산, 언론, 종교, 양심, 사상의 자유 등), 법의 지배, 삼권 분립, 자유시장경제 체제 등”이라고 부연했다.

또 “바이든은 여기에 더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 약속했다.”면서 “미국의 모든 외교정책과 국가안보정책 그리고 무역정책에 기후변화 정책을 반영할 것이라고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기후변화 위기를 부정하고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탈퇴한 트럼프와 정반대의 입장에 섰다.”며 “비로소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키는 길로 돌아서는 전환점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위원장은 “바이든은 취임 첫날 파리기후협약복귀 행정명령에 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국의 모든 외교정책과 국가안보정책 그리고 무역정책에 기후변화정책을 반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고 밝히고 “기후변화정상회의를 소집하여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문재인 정부도 2050 탄소 중립화를 선언하고 그린뉴딜정책을 발표했다.”며 “바이든 정부의 의지에 상응할 정도로 우리 정부도 잘 준비를 해야겠다.”면서 “철저한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미‧중 관계의 향방도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협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중국 역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스스로 주장한 것처럼 클린에너지 슈퍼파워 미국이 됨으로써, 다시 미국이 위대해지는 전환점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문재인 정부 역시 2050 탄소제로 목표와 그린뉴딜을 통해 같이 힘을 모음으로써 한미동맹이 가치동맹으로, 인류공동체 문제 해결의 선도적인 동맹으로 발전해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회 외교부문의 수장이자 북방외교와 대미외교에 정통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는 시점이다.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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