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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코로나19 뚫고 창업성공 졸업생 증가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코로나19 뚫고 창업성공 졸업생 증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1.1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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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전남 유일의 프랜차이즈 및 창업 전문학과인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졸업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에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경영모델을 개발하여 창업에 성공한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송지현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학과장은 “현재 졸업생들이 프랜차이즈 본사 14개, 브랜드 25개, 직·가맹점 207개 그리고 1,000여 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택트 아이템 개발 등 다양한 경영모델을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향후 변화한 환경에 맞춰 4차산업, 온라인, 언택트 창업 아이템 개발 및 경영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여수지역에서 위생적인 환경에서 매실을 먹여 사육한 돼지를 활용한 삼겹살 전문점 초록돼지집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9개 테이블이 있는 매장에서 월매출 4,0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거주민뿐만 아니라 입소문을 듣고 멀리서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하여 방문객 수 제한 및 영업시간 단축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학과 졸업생 김기창 대표는 바뀐 환경 속에서 매출 강화를 위하여 도시락 메뉴와 삼겹살 쭈꾸미 메뉴를 배달형 상품으로 개발하여 추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초록돼지집 김기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영업환경에 맞춰 식사메뉴 및 삼겹살 메뉴를 중심으로 창업비용이 저렴한 배달형 창업모델도 준비가 끝났으며, 가까운 시일에 광주지역에서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졸업 후 바로 디저트 카페 전문점 창업에 뛰어든 리베르떼 이동현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카페업체들 속에서 창업 초창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방문객 수가 적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관공서와 오피스를 대상으로 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하여, 예약주문 및 테이크 아웃에 주력하고, 세트 상품 판매강화 및 배달서비스를 실시하여 안정적으로 상권 내에서 자리잡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에서 경력을 쌓은 후 자신의 브랜드로 낙지비빔밥 전문점 동산리할매낙지를 창업한 김태영 대표는 낙지비빔밥 단품메뉴로 전문성에 집중하여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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