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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주공동체에 헌신한 ‘영웅들’ 기린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주공동체에 헌신한 ‘영웅들’ 기린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1.14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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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선하고 가슴 따뜻한 보통시민들 기록하고 기억”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 제막식…‘시민대상’ 수상자 등 헌액
- 나눔‧연대 실천, 선한 영향력 전파한 평범한 시민도 기록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광주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14일 오전 11시 시청사 로비에서 광주광역시 기부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임원식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장(예술부분대상)은 사회공헌자 예우 및 사회공헌문화 활성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임원식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장(예술부분대상)은 명예의 전당 제막 행사를 갖고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담은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이 광주의 사회공헌문화를 퍼트리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임원식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장(예술부분대상), 심정희 광주시민적벽돌대표(사회봉사대상), 구제길 세종요양병원이사장(광주아너소사이어티회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 김일융 광주시자치행정국장, 김지환 광주시자치행정과장 등 유공자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학생항일운동, 5‧18민주화운동처럼 시대의 어둠을 밀어내고 새로운 빛을 가져온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이었다”며 “명예의 전당이 선하고 가슴 따뜻한 보통시민들의 뜻깊은 발자취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정희 광주시민적벽돌대표는 지난 2017년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활동 등 오랜 기간 현장에서 봉사자로 헌신해 왔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문화를 활성화하여 나눔과 연대의 복지 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부분 광주광역시민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 명예의 전당은 사회공헌자를 예우하고 시민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해 광주지역의 사회공헌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눠져있는 명예의 전당은 우선 1987년부터 매해 5개 분야(▲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시민대상’ 수상자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있다. 현재 이 구역에는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153명이 헌액돼 있으며, 향후 수상자를 헌액하기 위한 자리는 비워진 상태다.

구제길 세종요양병원이사장은(광주아너소사이어티회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로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구제길 세종요양병원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장. 발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종요양병원을 만들뿐만 아니라, 사회를 밝히는 빛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수상자들의 이름을 꼼곰히 살펴보며 "사회 공헌자를 예우하고 시민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알려 광주지역의 사회공헌문화 활성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뜻깊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위한 공간도 있다. 이 공간에는 광주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14명의 이름이 헌액돼 있다.

광주시는 남은 공간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며 따뜻한 울림을 주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평범한 시민을 발굴해 채워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이 ‘위대한 사람들의 특별한 행보’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 한 걸음’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광주공동체에 헌신한 ‘영웅들’ 기린다.

김지환 광주시자치행정과장은 광주시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 "명예의 전당, 설치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타 시도를 방문하여 사례를 수집하였고, 사회 각층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성화 자문 TF 회의를 통해 명예의 전당 조성장소, 헌액 대상, 헌액 방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12월 14일 착공하여, 12월 말에 준공하게 되었다. 명예의 전당은 총면적, 281평방미터로, 헌액대상자 존, 시민대상자 존, 아너소사이어티 존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명예의 전당에는, 역대, 시민대상(87년~20년, 34회) 수상자 153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14명이 헌액되어 있다. 이와함께, 지금은 비어있는 헌액대상자 존은 광주광역시민이라면, 누구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명예의 전당의 주인이 되어 헌액될 수 있는 공간이다. 따라서, 이 공간은, 매년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이지만, 특별하고도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분을 공모와 엄격한 심의과정
을 거쳐 채워나갈 계획이다"고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담은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이 광주의 사회공헌문화가 퍼져나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임원식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장(예술부분대상), 구제길 세종요양병원이사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 김일융 광주시자치행정국장은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임원식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장(예술부분대상), 구제길 세종요양병원이사장, 정순애 광주시의회부의장, 이홍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송형일 광주시의원, 김일융 광주시자치행정국장은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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