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과 전직원들은 8일 이른 새벽 오전 6시30분부터 출근길 교통 혼잡 장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습결빙지역 제설작업에 나섰다.
김 시장은 시내 전역을 점검과 제설작업에 함께 동참했으며, 전 직원들은 담당 구역별로 배치돼 차도변, 인도, 버스승강장 등에 쌓인 눈을 치웠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시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이면도로와 보도의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하며, “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 집ㆍ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목포는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8일 오전 7시 현재 8.4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시는 오전 3시부터 경사로, 교차로 등 결빙 우려구간 도로의 적설과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8.5톤 제설차량 5대, 이면도로 전용 살포차량 5대, 도로정비차량 2대, 지게차 2대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 도로제설 종합대책에 따르면 대설특보 발효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며 적설량이 5cm 이상이면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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