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남구(청장 김병내)는 50년 만에 찾아온 폭설과 한파속에서 8일 오전 9시30분 주월 1동, 주월 2동 상습결빙지역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날 제설작업에는 이정식 남구청 부구청장, 고영미 남구청홍보계장과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의 오전 최하 온도가 영하 13.5도로 1971년 1월 6일 영하 15.7도 이후 5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며,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광주 6.1㎝라고 밝혔다. 현재 눈은 소강상태이나, 오는 10일까지 최대 15cm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정식 남구청 부구청장과 직원들은 주월1, 2동 상습결빙지역에서, 그 외 남구청 직원들은 각 실과소별 담당구역을 정하고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한 이면도로와 보도의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했다.
이정식 남구청 부구청장은 “한파속에서도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상습 결빙지역 제설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겨울철 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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