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모레 아침최저기온 대부분 지역에서 –13도 내외
야외업무 종사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실 것
야외업무 종사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실 것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와 전남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히 내일(8일)과 모레(9일)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면서 아침최저기온이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13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특히 전남내륙은 -20도 내외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며,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추위에 약한 노약자는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고,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와 보온·방수 기능이 있는 장갑, 신발을 착용해야 하며,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상태를 점검하여 동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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