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비아농협 이종기 상임감사가 최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으로부터 헌혈유공장 은장 포상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종기 상임감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지난해 12월 8일 헌혈유공장 은장을 포상했다.

이 상임감사는 평소에도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하여 전남대학교 병원에 헌혈증서 22장을 기부하는 남다른 봉사정신을 발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유공장’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포상으로, 헌혈 횟수 30회 이상인 헌혈자에게 ‘은장’이 주어진다.

참고로, 헌혈은 1년에 5회 이하로 횟수가 제한돼 있어 꾸준하게 헌혈 활동에 참여해야 헌혈유공장을 받을 수 있다.

이종기 상임감사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헌혈 감소 등 혈액 보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평소 비아농협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 실천으로 헌혈유공장을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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