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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김두관이 앞장서겠습니다.”
“윤석열 탄핵, 김두관이 앞장서겠습니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12.25 21: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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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법원 황당한 결정…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권력 정지 시킨 사법쿠데타”

“윤 총장 탄핵 준비…검찰과 법원이 장악한 정치 국회로 가져오겠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통령을 지키는 길”…“남은 방법은 탄핵 밖에 없다. 국회에서 탄핵하면 바로 결정된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행정자치부 장관과 경남 도지사 출신인 김두관 의원이 “윤석열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시을)은 25일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윤석열 탄핵, 김두관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김두관도 분노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대통령을 지키겠습니다.”라며 “윤 총장을 탄핵하고 검찰개혁을 완성하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윤 총장 탄핵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먼저 “법원이 황당한 결정을 했다.”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시킨 사법쿠데타에 다름 아니다.”라면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헌법적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에서 책임지고 징계위원회를 다시 소집해야 한다.”며 “정직 2개월 결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절차가 문제라고 하니, 절차를 다시 밟아 해임이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적시하고 “지난 법무부 징계위원회에서도 윤 총장의 행위는 해임에 해당하지만, 검찰총장 임기제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존중하여 정직으로 결정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라면서 “해임에 해당하는 사람은 해임하는 것이 맞다.”며 “징계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주시라.”고 요청했다.

김두관 의원은 또 “검찰은 검찰-언론-보수야당으로 이어진 강고한 기득권동맹의 선봉장이다.”며 “검찰을 개혁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미래도, 민주주의 발전도, 대통령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제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윤 총장을 탄핵해야 한다. 남은 방법은 탄핵 밖에 없다.”며 “법률상 국회에서 탄핵하면 바로 결정된다.”면서 “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통령을 지키는 탄핵의 대열에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김두관도 분노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대통령을 지키겠습니다.”라며 “윤 총장을 탄핵하고 검찰개혁을 완성하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고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선출된 권력을 짓밟는 일을 반드시 막겠습니다.”라면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통치행위가 검찰과 법관에 의해 난도질당하는 일을 반드시 막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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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 2020-12-25 22:39:44
김두관의원님, 응원합니다!

김민철 2020-12-25 21:40:50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