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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 안았다
광주광역시,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 안았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2.22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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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산업발전 및 효율향상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포상
- 광주, 에너지효율 향상분야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 수상
- 시민참여, 에너지밸리 조성, 광주형 AI-그린뉴딜 등 적극적 노력 인정
- “2021년 광주형 AI-그린뉴딜 원년…에너지 신산업 육성 박차”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경종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우리시가 전국 최초로 2045 에너지자립도시 추진을 선언하는 등 적극적으로 에너지 효율향상을 추진한 결과 대통령 표창이라는 최고 훈격의 상을 수상했다.”면서 “2021년을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산업발전 및 효율 향상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여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추진, 시민중심-시민참여형 에너지 거버넌스 조직, 에너지밸리 산단 조성 등 인공지능 연계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받는 등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전환 정책을 보다 탄력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이 평가됐으며 특히, 시민주도형 에너지정책을 수립하고 민관 거버넌스인 ‘광주지역 에너지전환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의 비전달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발표한 이후 짧은 시간이지만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광주형 3대 뉴딜’을 추진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월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그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국무총리 소속 녹색성장위원회 정책토론회에 이용섭 시장이 초청받아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뉴딜’ 사례를 발표하며 광주가 전국에서도 그린뉴딜 선도 도시로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광주시는 에너지절감과 에너지전환을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2045년까지 에너지자립도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광주가 그린에너지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되는 등 가시적인 실적을 이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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