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6일 오전 9시 30분 청사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개사에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구종천 일자리정책관, 양혜숙 광주형일자리팀장, 안승규 삼성스텐레스상공(주)대표, 조상호 (주)대유홀딩스광주지점대표, 최구연 (주)디에이치글로벌대표, 이용혜. 박국철 기공산업(주)대표, 홍종의 (주)씨엠텍대표, 차주호.원성연 (주)세방전지대표, 김용구 (주)현대하이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7개 기업은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인 적정임금, 적정근로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의 4대 의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이다”며 “하지만 이 의제들이 새로운 일자리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광주가 취약한 경제구조를 극복하고 산업평화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있던 기업들도 동참하고 실천해야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러한 시대정신이 자동차 분야에서 산업 전반으로, 광주에서 전국으로 확산되어야 국가의 경쟁력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 하청관계개선) 중 2개 의제 이상(노사책임경영 필수)을 실행하면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인증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인증기업은 종업원 수에 따라 2천만원-8천만원의 인증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인증기간 2년동안 경영안정자금 지원혜택 등 15종의 행. 재정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