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참석인원을 최소한으로 하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식탁 간 가림막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제4차 강진맛집 육성 컨설팅에는 맛, 친절, 위생상태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고 개선해보고자 하는 8개 음식점이 참여를 하였고, 이날 보고회는 그간 5개월에 걸쳐 컨설팅을 받은 결과물인 맛, 상차림에 대한 시식 및 전시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맛집 육성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음식 맛은 내 기준이 아니라 소비자 입맛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영업자분들은 자기가 해왔던 방식만을 고집하지 말고 소비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와 개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4차 강진맛집 컨설팅 용역업체인 (사)한국맛음식연구원 이성희 원장은‘음식은 마음이고 사랑이어야 한다’면서 컨설팅 중 참여영업주 모두에게 그간 컨설팅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 공로로 (사)한국맛음식연구원의 민간자격인 메뉴개발상담사 자격증도 수여 하였다.
제4차 강진맛집 육성 컨설팅에는 맛, 친절, 위생상태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고 개선해보고자 하는 8개 음식점이 참여를 하였고, 이날 보고회는 그간 5개월에 걸쳐 컨설팅을 받은 결과물인 맛, 상차림에 대한 시식 및 전시자리로 마련되었다.
컨설팅에 참가한 8개 음식점인 강진읍의 착한돼지(애호박찌개), 황칠품은 닭(황칠촌닭코스요리), 으뜸식당(장어볶음), 조경희아구찜(닭곰탕), 오뚜기식당(청국장쌈밥), 무지개식당(돼지불고기), 산채골(도시락), 강진착한한우명품관(애호박찌개)순으로 상차림 전시 및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시식평가를 진행하였다.
이어서 이번 컨설팅 음식점인 강진착한한우명품관의 애호박찌개로 식사와 함께 시식음식에 대해 성공 가능성 평가를 하였으며 강진착한한우명품관 대표는 컨설팅을 통해 상차림에 정성이 표현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신경쓰게 되고 마음의 자세도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컨설팅 참가 대표들로부터 컨설팅 받은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두들 컨설팅을 계기로 자신이 평소에 해왔던 틀을 깨고 손님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는 인식전환을 하게 되었고 음식을 바라보는 마음자세와 소비자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제부터 끝이 아닌 시작으로서 강진대표 맛집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맛집이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강진맛집으로 지정된 맛집은 맛집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이 부착되고 입식식탁 설치 지원, 주방시설개선사업 등 다양한 보조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군 홈페이지에 업소를 게재, 맛지도 및 블로그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있으며 소비자 암행평가단 운영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맛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한편 강진군관계자는 작년 5월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병영돼지불고기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거리 일대를 역사, 문화 관광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거리 상징 조형물 설치, 거리 안내판, 방문객을 위한 이용자 쉼터, 음식점 간판 및 건물 노후외벽 환경 정비 등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12월 말 준공하면 강진의 체류형 관광에 한층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더불어 병영돼지불고기 거리가 전라병영성 복원과 하멜촌 조성 등의 개발과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모이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수인관에서 병영서가네 식당까지의 구간에 이용자 거리쉼터, 조형물, 포토존, 안내표지판 설치, 간판 및 노후외벽 정비 등을 하며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