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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소통의 달인 권오석 장군, 150만 광주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본부로 영전
상생과 소통의 달인 권오석 장군, 150만 광주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본부로 영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2.1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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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50·51대 단장 이·취임식
- 이임 권오석 장군, 신임 류진산 1전투비행단장
- 류진산 1전투비행단장 “조국 영공방위와 최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혼신의 노력 다할 것”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11일 2시 30분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제50·51대 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군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외부 초청없이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임 권오석 장군, 부인 장희경 여사, 신임 류진산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부인 임희숙 여사, 윤창배 공군제1전투비행단 부단장, 공군제1전투비행단 간부들이 참석했다.

제50대 권오석 장군은 이임사를 통해 “‘전승보장에 First!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Best!’라는 구호아래 여러분들과 동고동락한 지난 1년 7개월은 다사다난했지만 행복하고 보람 가득한 시간이었다. 1전비에 부여된 주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최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던 시간들은 가슴 뿌듯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임무 수행과 병영생활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필요했던 한해였다. 모든 분야에 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기존과는 다른 업무방식을 정립해 가면서도, 단장의 의도와 방향에 공감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준 훌륭한 지휘관·참모들,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의연하게 대처했던 모든 장병과 군무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고 고맙다. 1전비가 지속적으로 방역이 유지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류진산 제51대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 단장의 중책을 수행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빈틈없는 조국 영공방위와 최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의 주임무 완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신임 단장 류진산 준장(진)(공사 41기)은 권오석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의 상징인 부대기(旗)를 인수받고 한반도 서남부 영공 수호와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의 임무를 시작했다.

류진산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1기로 1993년 공군 소위로 임관하여 10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공군본부 진급관리과장, 장교인사과장, 인사교육차장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부터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이임 단장 권오석 준장은 공군본부 감찰실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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