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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지역 농가에 지하수관정보호함 설치 지원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지역 농가에 지하수관정보호함 설치 지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2.09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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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공급 위해 13개 농가에 무상설치, 전문기술력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호)와 지하수지질처(서상기 처장)은 광양시, 나주시, 무안군, 영광군, 해남군과 공동으로 지역 농가의 지하수 수질보호와 안전영농을 위해 13개 농가에 지하수 관정보호함을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박종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보호함 설치는 지하수 수질보호와 시설관리는 물론 농업인의 안전과 원활한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하수·지질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각 지자체는 농촌 지역 지하수 관정의 안전과 유지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이번 관정보호함 설치를 추진했다.

공사와 지자체는 농업용 공공관정 유지관리사업을 비롯하여 ▲방치공 폐공처리 ▲지역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노후 저수지 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하여 전문기술력 지원을 통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1969년 설립된 지하수개발공사를 시작으로, 50년 넘는 지하수개발 역사의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하수 전문기관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공급과 보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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