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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2021년도 광주 국비예산 2,078억원 확보
이용빈 의원, 2021년도 광주 국비예산 2,078억원 확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12.0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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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사 증축 등 광산갑 지역구 관련 사업 1,185.8억 원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등 광주 과학기술분야 892.2억 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021년도 광주 주요사업 및 지역구 예산 2,078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그동안 이용객 급증으로 역사가 협소해 불편을 겪었던 광주송정역사 증축비 20억 원(총사업비 500억 원)을 확보해 조기에 역사 증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송정역 주차 빌딩 신축비 318억 원이 반영되어 주변 교통체증 해소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광주송정역은 당초 국토교통부의 수요예측 오류로 인해 역사가 축소 건립되었고, 호남고속철 개통이후 이용객이 2만 5천명 급증하면서 광주송정역사 조기 증축 필요성 시급한 상황이었다.

광산갑지역에 해당하는 국비예산은 SOC분야에서 ▲월전동~무진로 도로개설 25억 ▲빛그린산단 진입도로개설 6억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297억이 반영됐고, 산업분야와 과학기술분야에서는 평동산단에 추진 중인 친환경 공기산업육성사업(신규) 20억 원을 비롯해 ▲빛그린산단 청정대기산업 실증단지 조성 146억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 140억 ▲친환경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구축 45억 ▲무인자율주행기반 언택트서비스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30억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부품 신뢰성 기술고도화 사업 6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계속) 43억 원 ▲평동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5억 ▲배수개선사업 본량지구 7.8억, 연산지구 20억 등 광산갑 지역 국비예산 1,185.8억 원을 반영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용빈 의원은 광주 과학기술분야 예산확보에도 많은 성과를 냈다.

대표적으로 광주시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단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음에도 인건비 등 운영비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예산안에 운영비 7억 원을 반영해 해결했고, AI집적단지 3대 주력산업분야 AI학습용 데이터셋 개발사업비 100억 원을 반영해 광주 AI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관련 사업으로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계속) 638억 원 ▲인공지능대학원 지원(계속) 20억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운영비지원 7억 ▲AI기반 바이오・헬스케어융복합 제품개발사업화플랫폼 구축 24.5억 ▲2021대한민국 인공지능 주간 10억원(공모) ▲AI기술 실증테스트베드 조성사업(공모) 70억을 확보했다. 또 테라비트급 광통신부품 상용화기술개발(신규) 22.7억 원 등 892.2억 원을 확보했다.

이용빈 의원은 “21대 국회가 개원하면서부터 광주송정역 증축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최종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광주전남 유일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으로서 광주의 성장동력산업인 인공지능 관련 사업 등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8명은 이번 국비확보 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임위별로 역할을 분담해 가며 예산확보에 주력한 결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비 2,240억 원,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5.18 관련 사업비를 비롯해 광주의 미래먹거리산업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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