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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 광주고려인마을 미래세대 위한 후원금과 학용품 전달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 광주고려인마을 미래세대 위한 후원금과 학용품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1.25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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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현옥)는 지난 24일 오후1시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자녀들을 위해 써 달라며 고려인마을(대표 신 조야)에 후원금 100만 원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옥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신조야 고려인마을대표, 박선화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부회장, 마정숙 부회장, 기성민, 강창숙 감사. 안선희 사무국장, 황경옥 총무, 고경아 재무, 배희정 서기, 이미숙 동구지회장, 이란희 서구지회장, 나혜선 남구지회장, 김대선 북구지회장, 김숙희 광산구지회장, 박선은 서기, 김주연 부서기 등이 참석했다.

최현옥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는 고려인동포 4-5세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과 학용품을 마련, 전달하게 됐다” 며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고려인마을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매년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고려인동포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지원한 후원금과 학용품은 고려인마을이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청소년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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