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0년 광주광역시 우수 중소기업인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박인철 지오씨(주)사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우수중소기업인은 지역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래는 20명이 신청하면서 4:1의 높은 경쟁력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중소기업인상으로 ▲지오씨(주)박인철 대표 ▲엠피닉스(주)강상도 대표 ▲(주)현대하이텍 김용구대표 ▲(주)더하이 김정기 대표 ▲동진기업 (주)양오열 대표가 선정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지역 산업발전에 힘써온 수상자들의 혁신적 리더십과 장인정신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세계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고를 치하하며 축하를 전했다.
박인철 지오씨(주) 사장(54세)은 광케이블, 광부품, 광소자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산 설비와 높은 기술력으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광케이블 제품 등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며 특히 인도네시아, 중국, 포르투칼, 우즈베키스탄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Global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우수중소기업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한도증액 및 추가 이자차액 추가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총 12종의 금융. 세제. 행정 혜택이 2년간 부여된다.
기술장은 지역 중소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기술인중 신기술 개발, 원가 절감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술인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