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대통령상 수상자의 ‘광주김치명인협동조합’이 16일 오전 11시 광주김치타운 1층(남구 김치로 60)에서 김치명인관 오픈식을 가졌다.
김옥심 광주김치명인협동조합회장은 김치명인관 오픈식에서 "김치는 우리 조상이 남긴 가장 소중하고 값진 유산이며, 우리 음식의 역사이고, 식문화의 뿌리이다. 또한, 어떠한 고난의 역사 속 에서도 우리 민족을 지탱하게 해 준 힘의 원천이었다. 이제는 세계인이 인정하는 세계 5대 건강식품중의 하나인 김치를 다음 세대에게도 전수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함께 하게됐다”고 말했다.
김이남 제27회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은 김치명인관 오픈식에 참석해 “김치는 미향 광주광역시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광주김치의 세계화, 관광상품화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다. 오늘 개업한 김치명인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김이남 제27회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김치는 인류가 만든 음식 가운데 단연코 으뜸이다. 한민족의 얼이 담겨 있고, 수 천 년의 역사가 담겨 있다. 나눔과 공동체의 상징인 김장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제되었다. 김치는 곧 우리나라의 품격이며, 우리의 자부심이다.”며 “김치는 미향 광주광역시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광주김치의 세계화, 관광상품화를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야 할 것이다. 오늘 개업한 김치명인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옥심 광주김치명인협동조합회장은 “오늘 김치명인관을 오픈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황인근 김치타운 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각종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수입산 김치가 우리 식탁을 점형해 가고 있다. 우리 명인들은 이 같은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각오로, 세계 5대 건강식품, 김치를 더욱 알리는 운동인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김치명인관을 개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상 수상자의 ‘광주김치명인협동조합’의 김치명인관에서는 개업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식사 및 김치시식과 판매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김치 최고의 실력자들로만 구성된 ‘광주김치명인협동조합’은 침체된 광주 김치의 부흥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재현장] 대통령상 수상자의 ‘광주김치명인협동조합’, 김치명인관 오픈식]
고재유 전광주시장은 김치명인관 오픈식에 참석해 "대통령상 수상자들께서 모여 김치명인관을 오픈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김치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동고동락을 같이 해온 국가 대표 식품이다.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말과 같이 김치야말로 우리 민족의 건강을 지켜준 효자 식품이다. 앞으로도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미향 광주의 대표적인 음식인 광주 김치의 세계화. 관광 상품화를 위해 힘차게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