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친목단체 가온누리(회장 안병모)는 15일 회원들과 함께 낭만 항구 목포(시장 김종식 목포시장)에서 힐링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목포시 관광에는 안병모 가온누리회장, 이창재 광주광역시의회전문위원, 한금선 고하도방향 벌크커피숍대표, 송주용 삼학도크루즈유람선회장, 정경자 대표, 제주도 여행사 관계자 등 회원들이 함께 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낭만 항구도시 목포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목포는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광지마다 철저한 방역과 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맛있는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멋지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병모 가온누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목포에서 목포의 맛과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별히, 목포시에서 관광지마다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손 소독과 철저한 방역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해주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목포시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광주광역시의회전문위원은 “삼학도 크루즈유람선, 목포해상케이블카로 다도해와 유달산을 둘러보며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매력만점 관광도시 목포 여행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목포 관광에 나선 회원들은 삼학도 크루즈유람선에 탑승하여 삼학도–해상케이블카타워–인어동상-목포대교–장좌도–달리도–삼호현대조선–신항부두–세월호거치장–고하도용머리–학섬–평화광장–갓바위를 1시간 30분 동안 돌며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이어 목포 죽교동으로 이동해 목포해상케이블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목포 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인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한 회원들은 다도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회원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목포의 풍부한 수산과 청정자연이 키운 농축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가 목포사람들의 손맛을 만나 게미진 음식으로 탄생한 목포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목포시는 전국 최초 맛의 도시로 선포하고, 엄선된 기준으로 으뜸맛집을 선정 관리하며 보증된 맛을 관광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목포의 대표 관광지 삼학도에 가면 항구포차 15개 부스에서 목포의 대표 음식 9미(味)를 비롯한 부스별 특별메뉴 등 총 100여 종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바다와 유달산 야경을 배경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