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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농협, 의료서비스 등 농업인 행복버스 지원
광주 평동농협, 의료서비스 등 농업인 행복버스 지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1.1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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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농업인 150명 양방 진료 및 검안·돋보기 지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지난 11월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60세 이상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광주광역시에서는 4번째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에는 강형구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과 코로나19 여파로 의료진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내과, 정형외과 등 의료진 15명이 참여했다.

강형구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수해의 아픔을 겪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익찬 평동농협조합장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농업인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올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농으로 인한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의료진들은 혈압·혈당 체크, 의료 상담과 더불어 감기약·소화제·파스 및 방역마스크를 제공하는 양방의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정밀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서비스를 병행해서 제공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각 지역농협이 주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원 계획 상 광주광역시가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특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 관내 총 7개 지역농협 중 금차 4번째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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