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오는 10일자로 총 76명(4급 7명, 5급 이하 69명)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하고, 9일 오후 4시3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민곤 광주시시민안전실장, 박향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이정식 광주시자치행정국장, 이상배 광주시도시재생국장, 김종화 광주시인사정책관, 김선자 광주시인사운영사무관, 박남균 광주시도시재생정책과 뉴딜사업담당, 송혜자 건강정책과 보건기획담당, 장명화 건강정책과 보건사무관, 박주연 건강정책과 사무관, 범영자 건강정책과 사무관, 김태순 보건환경연구원 사무관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수시인사는 오는 10일 시 조직개편으로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감염병관리과’와 보건환경연구원 ‘신종감염병과’가 신설되고, 재난유형별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재난관리부서가 ‘자연재난과’와 ‘사회재난과’로 재편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이뤄졌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시정의 현장 대응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술4급 승진자인 박남균 뉴딜사업담당은 국토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혁신지구, 광주역 뉴딜사업 추진 등의 성과창출을 이끌어 낸 공을 높이 평가받아 승진으로 이어졌다. 박남균 기술서기관은 용연정수사업소장으로 전보하여 상수도 기술 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게 됐다.

또한 송혜자 보건기획담당은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와 긴급의료지원단 등을 운영하며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보건·간호·보건 연구직렬 승진자 5명 모두 올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력을 다한 건강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배출됐으며, 발탁 승진한 김태순 보건연구관은 코로나 대응 실험실 검사능력 확보와 24시간 검사체계 구축 등 감염확산 방지 공로로 이달의 공무원(2020년3월)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년여 장기간 동안 서울에서 국회활동을 해 온 현 오명호 서울본부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 업무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공로와 피로감 해소 차원에서 문화산업과장으로 전보했다.

연내 정기국회에서 ‘군공항 이전특별법’, ‘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의 통과와 국비활동 등 대 국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보직인 정책기획담당을 역임한 젊고 유능한 고시출신인 박혜미 서기관을 신임 서울본부장으로 전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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