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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을 위한 “행복버스”, 광주 동곡농협 방문
농업인을 위한 “행복버스”, 광주 동곡농협 방문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0.3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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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고령 농업인 250명 대상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무료 지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은 10월 28일 대회의실에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했다.

강형구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수해의 아픔을 겪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운 동곡농협 조합장은 “농업인행복버스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니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 작으나마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하루였다.”며“농업인이 항상 웃으며 살 수 있는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안 및 돋보기와 장수사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행사장 소독 후 당일에는 참여자와 관계자 모두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또한 대규모 인원의 집합금지를 위해 마을 영농회별 15명 이내로 소형버스를 이용해 이동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 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 증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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