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전남. 전북 청년들이(팀명 이일청춘) 통일부와 서울시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2020 통일로 가요’ 창작가요제에 출전해 30개 팀에 선정되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 전북 친구들로 구성된 이일청춘 팀(작사 최하은 목원대 역사학과, 작곡 정재민 호남신학대 음악학과 실용음악과, 해금 천주연 전남대 국악과 해금전공, 소리 안예솔 전남대 국악과 판소리전공)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해금과 피아노, 아름다운 가사를 국악버전으로 아름답게 빚어낸 ‘파랑새가 전하는 편지’를 노래했다.
이일청춘 팀은 “파랑새가 전하는 편지를 듣고, 남과 북 모든 사람이 평화통일에 대한 꿈을 갖고,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결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 뿐만 아니라, 출전한 30팀의 음악을 모두 들어주시고 함께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 통일로 가요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까지 7일까지 음악에 재능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또는 외국인 등록자(90일 이상 체류가), 연령 데뷔 유무 제한없이 접수를 받아 30팀을 선정했다.
30인에 선정된 팀들은 지난 10월 2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T2 야외공연장에서 실연공연을 펼쳤다.
이곳에서 펼친 공연은 유투브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국민 투표’를 거쳐 16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 통일로가요’ 결선공연은 11월 14일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된다.
결선에서는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되며, 대상은 1천만원, 최우수상 7백만원, 우수상 5백만원의 상금혜택이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상자 전원 컴필레이션(기념)앨범제작과 연예기획사 입사 기회를 받게 된다.
한편, 통일로 가요 실연평가 진출 30개팀은 ▲CaiD(김재*) 통일, 한이 서린 말 ▲KATCHY(김태*) 가깝지만 먼 곳 ▲NpNp(김맑*) 봄이 오는 그날 ▲Peace(김준*) We Are The One ▲umm(김경*) 우리 더 이상 아프지마요 ▲감성시대(정세*) 38선 왈츠 ▲구멍가게 사람들(최신*) 오늘도 ▲구이임 PROJECT(구민*) 풍경 ▲국악인가요(배대*) 방아요 ▲그 밤(김도*) 가깝고도 멀구나 ▲남궁* 평화로운 고향 ▲남달리 트리오(남달*같이 하고싶은 것들 ▲뉴튼(서주*) 통일로 코리아 ▲마버킷 밴드(박세*) 같이 가자 ▲모꼬지(황진*) 바람 ▲무언가(김도*) 점화 ▲박서* 신기루 ▲산들산들(이호*) 함께 손 잡고 ▲소울어클락(김흥*) 미라클 ▲小號(윤승*) 매일 매일이 축제와 혁명의 반복이라네 ▲솜 Somm(이다*) A SONG FOR ONE ▲우명한아이(곽지*) Be one ▲이음뮤직(정신*) 노래하자 ▲이일청춘(정재*) 파랑새가 전하는 편지 ▲준키(김재*) Peace of mind ▲최예* We're The One ▲코스코와 케이드(김영*) 느림보▲콩알즈(이한*) 그 옛날 이야기 ▲큰그림(최성*) 흑백사진 ▲통학버스(김하*) 통학버스 (위순서는 팀명기준 오름차순)이다.
://youtu.be/O02ovw56L6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