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16:47 (목)
이낙연 대표, 부임 후 국립5‧18민주묘지 첫 참배
이낙연 대표, 부임 후 국립5‧18민주묘지 첫 참배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10.25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18 왜곡처벌법안과 진상규명법안을 당론으로 입법 추진하겠다.”

각계 연쇄간담회 및 이용섭 시장 방문…사회적 거리두기1단계로 완화 이후 광주 찾아

[광주인터넷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월 단체 지도자, 민주화 원로, 종교계 지도자, 노조 지도자 등과 연쇄 간담회를 갖고 이용섭 시장과 현안 협의를 했다.

이낙연 대표는 5‧18민주묘지 민주의문에서 방명록에 “五月魂을 기억하며 국난을 극복하고 함께 잘 사는 일류국가를 이루겠습니다.”라고 서명한 후,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과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이용빈‧이병훈‧조오섭‧이개호 국회의원 등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함께, 당대표 부임 후 58일 만에 국립5‧18민주묘지 첫 참배를 했다.

영령들에게 헌화‧분향 후 이낙연 대표는 5‧18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더 윤상원 열사의 묘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윤상원 열사는 광주 북성중학교 1년 선배이며, 윤상원 열사와 영혼결혼식을 한 박기순 열사는 절친의 동생”이라고 개인적인 인연을 소개했다.

참배를 마친 이낙연 대표는 바로 민주의문 접견실에서 5월 단체 지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5.18 왜곡처벌법안과 진상규명법안을 당론으로 입법 추진하겠다.”고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불가피해진 5.18 제1묘역 확장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