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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공연 온라인 중계에 따른 광주‧전남 공동 중계플랫폼 필요”
이병훈 “공연 온라인 중계에 따른 광주‧전남 공동 중계플랫폼 필요”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10.23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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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14건 공연, 전시 중 2건, 전남에서 53건 공연 전시 중 13건 비대면 전환

개별 문예회관, 공연단체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실황중계’되는 탓에 낮은 조회수 기록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자체와 공동주관해서 각 지역 문예회관에서 개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줄줄이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병훈 국회의원
이병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에서만 14건, 전남지역에서는 53건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공연, 전시로 선정되어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10월 현재 광주에서는 2건, 전남에서는 13건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사업을 전환해서 개최했거나 예정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이미 ‘미치고 팔짝 콘서트-신들의 파티’와 ‘상원 :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전남에서도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광양시)’,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목포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순천시)’ 등이 비대면 – 온라인으로 개최되었고, 11월, 12월에도 비대면-온라인 개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렇게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공연들이 영상물 등급분류 규정 등의 문제로 ‘실황중계’ 형식으로 비대면-온라인 공연되고, 네이버 등의 대형플랫폼이 아닌 문예회관이나 공연단체의 페이스북, 유튜브의 채널을 통해 중계되면서 온라인 관람객이 몇 백명 수준에 그치고 만다는 것이다.

이병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개최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공연예술인들의 피땀어린 작품을 많은 분들이 감상하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휘발되고 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공연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문예회관 연합회나 광주시, 전남도 차원에서 공동 중계플랫폼을 마련한다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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