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사진)가 20일 “K-방역이 세계 수출 길을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세균 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의 KF94 마스크 500만 개가 11월 3일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개표 요원들에게 공급된다.”면서 “인증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정부기관에서 우리 마스크의 품질을 신뢰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정부는 이와 함께 그동안 묶어두었던 마스크 수출규제를 오는 10월 23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정부는 K-방역 성공의 경험과 지혜를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마스크 수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이제 ‘K-방역’이 전 세계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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