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6 14:07 (화)
농협광주지역본부, “농업인행복버스 출발!”
농협광주지역본부, “농업인행복버스 출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0.16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수해지역 7개 농협에서 10월~11월 운영”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15일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대강당에서 광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농업인행복버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형구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과 관내 고령 농업인 등 조합원 150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광주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북광주농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광주지역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7개 농협에서 농업인행복버스를 신청 받아 특별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농업인행복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단위로 순회버스를 이용하여 25~30명씩 나눠서 입장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매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 무료로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강형구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수해의 아픔을 겪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상봉 북광주농협조합장은 “농업인행복버스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니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