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국회 법사위원회‧비례대표)이 “최근 400억 원을 들여 당사를 매입한 국힘당을 거론하며 ‘정당 국고보조금’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노컷브이에 따르면, 김진애 의원은 15일 열린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매년) 150억 원 정도의 (국고보조금이) 거대 양당에 나가는데, 이것이 자산 취득에 이용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감사해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재형 감사원장은 “정당보조금이 헌법상 감사의 대상이 되는 건 맞다.”면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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