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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의회,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의회,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10.14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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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광주광역시의원, “지역 간 경쟁시대, 시민 체감형 인구 증가정책으로 대응해야”
- 아이낳기 좋은 도시, 보육 환경 선도도시 광주의 방향성 모색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의 심각한 저 출산과 청년인구유출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과 보육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

김동찬 광주시의원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에서 “지역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미래의 지역 발전 척도가 인구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인구 중가정책은 향후 광주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근본 문제가 될 것이다” 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정책들이 이어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좌장 김동찬 광주광역시의원(전 광주시의회의장), 발제자 김승희 광주대 유아교육과 교수, 토론 임영희 광주광역시 출산보육과장, 강영 광주시교육청유아특수교육과장, 임수진 동신대 유아교육과교수, 남기숙 광주광역시 유치원연합회장, 강경진 학부모대표, 황현택 광주시의원, 김나윤 광주시의원, 정무창 광주시의원, 이경호 광주시의원, 황정련 신세계유치원 원장과 광주광역시 유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광주광역시는 금년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여성가족정책관실'을 '여성가족국'으로 격상시키고 시, 자치구, 전문가, 돌봄 기관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이 있는 의회, 광주다운 의회'를 추구하는 광주시의회도 아이들의 행복과 이자리에 계신 선생님들의 존엄을 높여드리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광주공동체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 유치원 원장들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의 인사말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김동찬 광주시의원은 “갈수록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아이 낳아 기르기는 경제문제와 자녀 양육이라는 우리 모두의 고민을 해결하고, 출산과 보육을 선도하는 모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 정책들을 점검 해보고 향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해보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승희 광주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이 성공을 위해 “광주광역시의 모든 아이를 위한 정책으로 운용되려면 교육의 관점에서 추진 방향 수정해야한다. 돌봄 기관을 늘리는 것만으로 아이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부모의 이해와 요구가 충족되지 않는다.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원하는 부모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이 수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정련 신세계유치원 원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정책토론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회와 내빈소개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유치원 원장들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제와 토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왼쪽부터)임영희 광주광역시 출산보육과장, 강영 광주시교육청유아특수교육과장, 남기숙 광주광역시 유치원연합회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광주광역시 임영희 출산보육과장과 시교육청 강영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광역단위 체계적인 돌봄정책 개발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 만족도 제고, 경력단절 여성의 양육경험을 활용한 공공 돌봄 분야 일자리 창출, 다양한 마을 공동체의 틈새 돌봄 서비스 제공, 광주출생 육아수당 지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유아 돌봄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향후계획을 밝혔다.

 

 

(오른쪽부터) 김승희 광주대 유아교육과 교수, 임수진 동신대 유아교육과교수, 강경진 학부모 대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 남기숙 광주광역시유치원연합회 회장은 “‘현재 젊은 세대들은 부모됨에 기대감이 낮으며, 양육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광주광역시가 양육비에서 큰 비목을 차지하는 보육비 지원을 해 주는 것은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며 동시에 양육비의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시도이다. ”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유아뿐만 아니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유아들에게도 지원해 주는 쪽으로 정책의 방향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유치원 원장들

강경진 학부모대표는 “발제자로 나서주신 광주대학교 김승희 교수님의 말씀 잘 들었고 백분 공감하면서 특히, ‘유아교육․보육 기관의 양적 확대에서 질적 제고로 변화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광주광역시에서 선한 의지로 실천하고 있는‘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이 성공하려면 정책이 저와 같은 학부모(예비 포함)의 요구가 수용되어야 하는 만큼 학부모 부담 경감, 교육의질 제고, 다양한 유아보육․교육기관의 공존, 방과후 돌봄서비스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의회,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광역시 유치원 원장들은 광주광역시의회,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안내를 돕고 있다.
이경호 광주시의원, 김나윤 광주시의원, 황현택 광주시의원, 정무창 광주시의원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 유치원 원장들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제내용과 토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유치원 원장들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제내용과 토론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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