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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고병원성AI 차단 철새도래지 특별방역”
전남농협, “고병원성AI 차단 철새도래지 특별방역”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9.28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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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 철새도래지와 주변도로에 소독약 살포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김석기 본부장)는 28일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 소재 영암호 철새도래지에서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농협영암군 오정현 지부장, 영암축협 이맹종 조합장과 함께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작업에는 영암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투입하여 철새도래지와 주변 도로에 소독약을 꼼꼼히 살포했다.

9월 21일 현재 주변국을 포함한 유럽 등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554건으로 급증(전년 동기 199건 대비 2.8배 증가)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 농가께서는 축산농장 소독과 구서‧구충 작업을 철저히 해 주시고, 축산관련차량은 철새도래지 방문을 금지하고, 귀성객과 여행객들께서는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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