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추석명절을 나흘 앞둔 28일 오후 3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권오석)을 방문해 지역 방위와 대민지원을 위해 수고하는 군부대 장병들에게 위로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정민곤 광주시시민안전실장,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남창식 광주시비상대책사무관, 유정석 주무관, 윤창배 부단장, 도정무 인사행정처장, 김두중 계획처장, 박인탁 인사행정과장, 유혜리 정훈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업무추진비에서 일부를 광주광역시 전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전개한 공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원됐다.
정민곤 광주시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성금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님께서 코로나19와 두 차례 태풍으로 인해 온 국민과 특히, 광주. 전남지역이 큰 고통을 받았을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과 수해 복구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해 준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와 공군이 함께 협력해 광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오석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장병들을 잊지 않고 방문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와 수해복구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방호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지난 7월~8월까지 쏟아진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수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태양과 맞서 싸우며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민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