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25일 오전 11시 40분 육군31사단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시설 긴급복구를 위해 광주광역시 전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전개한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시장님 업무추진비에서 3백 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부대 방문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김성학 광주시안전정책관, 강부봉 육군31사단참모장, 남창식 광주시비상대책사무관, 정기태 육군31사단군수참모, 이성진 정훈참모, 최규호 대위(503여단 정훈과장), 최재식대위(503여단1대대작전과장), 박찬미 육군31사단 군악대장과 대원들이 함께 해 환담을 나누며 지역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올 해는 코로나19와 두 차례 태풍으로 인해 온 국민과 특히, 광주. 전남지역이 큰 고통을 받았다. 이러할 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과 수해 복구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해 준 육군31사단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든든한 국토방위와 더불어 지역민을 위한 각종 대민지원 활동을 해주는 군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장병들을 잊지 않고 방문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와 수해복구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방호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집중호우 수해복구에 구슬땀 흘린 소영민 육군31사단장에게 표창패를, 육군31사단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육군31사단은 수해복구를 위해 광주・전남 지자체에 軍 협조관을 파견하는 등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8월을 ‘재난극복의 달’로 선정하고, 연인원 28,000여 명과 굴삭기와 트럭 등 중장비를 투입해 도로와 하천 유실지역 복구, 침수가옥 및 각종 시설물 내 토사 제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사단은 구례・곡성 등 지역별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31사단을 중심으로 7ㆍ11공수특전여단과 공군 1전비, 해군 3함대, 해병대 1사단 등 육ㆍ해ㆍ공군부대와 협업하여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마치 합동작전을 펼치는 것처럼 대대적인 재난복구를 일사불란하게 추진했다.

 

[[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추석명절 맞아 육군31사단 위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