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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7대 종단 지도자들과 목요대화
정세균 총리, 7대 종단 지도자들과 목요대화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09.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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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어 두 번째…‘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 협의회’ 첫 걸음

정 총리 “종교계와 나눈 대화는 코로나 19 극복 노력에 큰 힘 될 것”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정세균 총리가 7대 종단 지도자들과 두 번째 목요대화를 갖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요청을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월에 모셨던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개 종단의 지도자분들과 이번 목요대화에 다시 함께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물리적 방역’은 정부가 책임지겠으니, 국민의 마음을 챙기는 ‘정신적 방역’은 종교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오늘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구성된 ‘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 협의회’가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고 밝히고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또 “종교계 여러분과 함께 나눈 대화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민과의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목요대화는 정세균 총리가 ‘우리 사회 갈등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모델로 소통에 중심을 두는 유연하고 비공식적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 형성 및 사회 이슈와 갈등 해결을 동시 추구하는 한국형 대화모델로 마련한 것’으로 2020년 1월 17일 인사청문회 때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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