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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지구상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시범상가 선정…2억 9천 6백만 원 확보
선운지구상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시범상가 선정…2억 9천 6백만 원 확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0.09.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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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상점 집중 육성할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시범상가 35곳 추가 선정에 포함

복합형 상가로 선정돼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등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선운지구상가(번영회장 김범주)가 앞으로 점포에서 비대면 결제는 물론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등 스마트 상점으로 변환된다.

광산구 선운상가번영회(회장 김범주)에 따르면 선운지구상가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발표한 ‘스마트상점을 집중 육성할 스마트시범상가 35곳’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스마트시범상가 20곳을 기 선정하여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중에, 이번에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예산이 3차 추경에서 확대되어 전국 주요 상점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추가 선정한 것이다.

복합형 상가로 선정된 선운지구상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미러, 스마트 메뉴보드, 키오스크, 서빙‧조리 로봇 등 소상공인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기술과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이 지원된다.

김범주 선운지구상가번영회장은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디지털 경제시대에 맞춰 신기술을 도입하고자 해도,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중기부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해주니 참으로 다행이다”라면서 “공모사업 응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김삼호 구청장과 광산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광산구와 선운지구상가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물이다”라며 “비대면이 일상인 영업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광산구 골목상권이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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